12월 2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는 자신들의 무대의상에 대해
서로 좋아하는 의상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이 영상의 후반부에 질문에
What's your favorite look you've ever worn in concert?
콘서트 의상 중 가장 좋아하는 옷은?
이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 질문에 맴버 슈가는
"난 IDOL무대가 제일 나았던 거 같아"
라고 하고 뒤이어 정국이
"나도 IDOL"
RM이 "나 한복, 한복"이라고 했다.
슈가는 뒤이어 "굉장히 뭐랄까... 이 대한민국의 고유 옷으로써
굉장히 슈트랑 믹스매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울리죠 멋있죠"라고 하였고
옆에서 정국이 "코리안 컬처"라고 하여 맞장구를 쳤다.
그렇다면 왜 이게 이슈인가?
여기에 또 중국이 있다.
지난 10월 방탄소년단이 한미관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인 밴 플리트상(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
이 인터뷰에서 RM은 "올해 행사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남녀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
이라 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중국 언론, 네티즌들은 이 발언을 두고 난리가 났다.
중국이 6.25 전쟁을항 미원 조 전쟁(항 미원 조는
조선을 지원한다)이라고 부른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유명 글로벌 아이돌 BTS의 정치적 발언에
중국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중국에서는 한국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이에 현대차, 휠라 등에서도 방탄소년단 이미지 등을 삭제했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주결경 외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연예인도
웨이보에 "한미 원조 전쟁 70주년 기념"
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또한 10월에 "샤이닝 니키"사건도 있다.
제작사 페이퍼 게임즈는 중국 네티즌의
"한복은 중국의상이다"라는 말에
부정하지 않고
"조국 중국을 모욕하거나 악의적으로
사실을 해석하는 플레이어를 제한하겠다."
라는 글을 올리며
한국 출시 며칠 만에 한국 서비스를 종료시켰다.
이러한 와중에 방탄소년단의 한복에 대한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손뼉 쳐야 할 일이다.
앞서 얘기한 중국의 주장들을
인터뷰 하나로 되받아쳤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일에 빌보드
핫 100에서 "Life Goes On"으로 1위를 했으며
이는 지난 "Dynamite"와 달리
비영어권 노래 최초로 1위를 한 것이다.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군 복무를 연기할 수 있게 된 방탄소년단의
앞으로의 더욱 빛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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